삼성에서 분사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웰리시스(Wellysis), Artella Solutions(ARTELLA)와 협력하여 미국 원격 심장 모니터링 서비스 출시

웰리시스(Wellysis)는 삼성에서 분사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텍사스 휴스턴에 본사를 둔 Artella Solutions(ARTELL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에서 원격 심장 모니터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기존 FDA 승인을 받은 S-Patch 심전도(ECG) 모니터링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며, 최근 FDA 승인을 획득한 S-Patch ExL 모델도 추가되었습니다.
ExL 모델은 동전형 배터리 한 개로 약 14일간 장기 테스트가 가능하며, 2월 초에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번 성과를 통해 웰리시스는 Extended Holter 서비스 및 모바일 심장 원격 모니터링(MCT) 서비스 영역에서 활동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웰리시스는 S-Patch ExL 솔루션을 ARTELL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환자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ARTELLA는 텍사스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10개 주에서 원격 심장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텍사스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 엔드투엔드(End-to-End) 심장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프로그램은 삼성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와의 연동을 포함하고 있으며, S-Patch ExL 기기와의 통합이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웰리시스 전영협 대표는 이번 협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ARTELLA와 함께 원격 심장 모니터링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S-Patch 기반의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미국 환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 협업은 AI 알고리즘 통합이라는 다음 단계를 향한 흥미로운 여정의 시작입니다.”

ARTELLA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Sepand Moshiri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유기적인 여정은 웰리시스와의 역동적인 파트너십으로 이어졌으며, 우리는 힘을 합쳐 환자 치료의 미래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함께 우리는 AI와 실시간 가상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해 심장 모니터링 혁신의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이번 획기적인 협업은 오는 4월 미국심장학회(ACC) 학술대회에서 공식적으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웰리시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 외에도 자사의 AI 알고리즘에 대한 FDA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는 자사의 혁신 추구와 환자 치료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입니다.